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는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아름다운 선거 509」행사를 오는 3월 21일(화) 오후 1시 30분에 부산시민공원 남1문 입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였으며, 앞으로 선거 유세 현장이나 정당·후보자의 지역 선거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사전 안내·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제19대 대통령선거가 화합과 통합의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를 기원하는 각종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발대식은 전국에서 3월 21일 동시에 실시되며 부산에서는 선관위 직원, 공정선거지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단속요원 행동강령」을 제창하고,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한 예방·단속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발대식 행사의 일환으로 뮤지컬 갈라쇼 시연 및 300명의 참석자 전원의 플래쉬몹 공연을 통해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을 위하여 공명선거를 이룩하자는 퍼포먼스도 같이 실시되며, 발대식 후에는 부산시선관위가 부산시민공원에 설치한 정책·소망터널 행진 및 공명선거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펼쳐 발대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전국 최초로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대형 공기조형물 설치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남1문 광장 입구에 설치되는 이 조형물은 선관위캐릭터인 “참참, 바루, 알리“ 모양으로 제작된 것으로, 이번 선거가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설치되었으며, 야간에는 조명이 환히 밝혀져 유권자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선관위는 이번 발대식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희망의 대통령선거가 되길 바라며,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표현이나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보장하고 경미한 위법행위는 현지 시정 등을 통해 준법선거운동을 유도하되,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선거범죄는 단속인력을 총동원하여 엄정 단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