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편의 제공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장애인유권자들을 위한 다양한 투표편의를 제공한
다고 밝혔다.
각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는 구·시·군지체장애인협회와 합동으로 투표소 실태를 점검하여 맞춤형 임시경사로를 일반투표소
665개소, 사전투표소 40개소에 각각 설치하였고, 거동불편 장애인이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1층 또는 투표소 입구에서 투표를
원하는 경우 별도의 기표소를 임시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동휠체어(스쿠터형)를 타는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투표소에 전동휠체어의 출입이 가능한 기표대
를 설치하고 시각장애유권자에게는 보이스아이(음성변환코드)가 삽입된 점자형투표안내문을 제작·발송하며 시각장애유권자
들을 위한「투표보조용구」를 모든 투표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직접 투표소로 가서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장애인유권자 에게 투표활동보조인이 동승한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제공하여 투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휠체어 리프트 차량과 투표활동보조인의 지원을 원하는 장애인유권자들은 해당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지원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붙임 보도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