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도내 32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새내기유권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만 19세가 되어 생애 최초로 선거권을 가지게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정보를 제공하고, 정치후원금 기부 등 실질적인 정치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과정은 민주시민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와 구·시·군선관위의 모의투표 체험으로 구성되며, 특히 모의투표 체험은 공직선거에서 사용하는 투표용지 발급기와 기표용구 등을 활용해 현장감 있게 진행된다.

경남선관위는 2018년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만 19세 유권자의 투표율이 54.1%로 전체 투표율 60.2%보다 6.1%p 낮았다며, 이번 연수가 정치와 선거에 대한 새내기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새내기유권자 연수 장면(11월 20일 창원 대암고등학교)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