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3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5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해군 삼동면에 소재한 원예예술촌에서 “5월의 남해, 유권자의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강연·공연·퀴즈·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후 1시부터 예술촌 내 문화관 시청각실에서 창원대학교 및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교육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야외공연장 인근 체험 부스에서 원예예술촌 꽃들을 소재로 한 모의 투표체험, 선거관리위원회 캐릭터 천연비누 만들기, 남해군 가족센터와 함께 하는 다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후 3시부터는 전망데크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대표 퓨전밴드인 DNS 뮤지션이 유권자를 주제로 성악과 국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을 펼치며, 공연종료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방식의 선거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된 민주적 선거인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선거를 기념하여 제정한 날이다. 우리 위원회가 오랜 기간을 거쳐 준비한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바로 유권자 여러분들이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예술촌 입장료가 면제되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월의 남해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행사 안내 포스터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