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알림

보도자료

경남도선관위, 다문화가족 대상 '선거강연 및 투표체험'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 7일부터 선거정보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선거강연'과 '투표체험' 등 맞춤형 선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투표체험 등 서비스는 도내 18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5월 22일까지 계속되며, 이들이 우리나라의 선거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여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선거절차와 투표권이 갖는 의미에 대해 “다문화가족의 선거이야기”란 주제의 강연과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7개 동시선거 실시에 따른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모의투표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09년부터 다문화가족 연수를 실시해 오면서, 2011년에는 한국어에 능숙한 다문화가족 여성을 투표참여 방문홍보단으로 위촉·운영하였고, 2012년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5개 국어로 번역한 선거가이드북을 제작·보급하였으며, 2013년에도 거제, 진주, 김해, 사천 등 4개 거점지역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도 한글 해독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족 선거권자에 대한 실질적인 투표 및 선거정보 제공을 위해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가 병기된 투표안내문 및 선거안내 팸플릿 등을 제작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신영식 홍보과장은 “언어나 사회적 편견으로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6·4 지방선거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선거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관련 사진 2부
        2. 다문화가족 연수 일정표 1부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들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담당부서와 사전 협의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만족도
평가하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