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4. 1(화) 오후 3시부터 경남교통문화연수원에서 도내 22개 구？시？군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감시·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 진행은 “공정선거지원단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위반행위 단속강화 방침을 천명”하고, “공명선거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발대식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경남도선관위 김종대 지도과장은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 조치보다는 사전 예방활동에 치중할 것”이라고 말하고, “선관위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법을 위반하는 등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천명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공명선거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금품수수 및 매수행위, 공무원의 불법 선거관여행위, 불법선거여론조사행위, 불법 선거운동조직 설립？이용”등 4대 중대선거범죄를 형상화한 상징물을 공명선거 망치로 격파하는 장면을 연출하여 강력한 단속의지를 나타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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