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일 오전 10시 창원문성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언론과 정당관계자 및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및 개표시연회를 개최한다.
도선관위는 6. 4. 지방선거에서 전국 단위로는 처음 시행하는 사전투표제도의 투표절차와 개표 전 과정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투？개표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연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실제 선거와 동일한 규모의 사전투표소와 개표소를 설비(투표지분류기 5대)하고, 선관위 직원 등 총 200여명이 투？개표사무원으로 참여한다.
사전투표 시연은 사전투표제도 소개, 사전투표 방법 안내, 사전투표 시연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개표시연 또한, 실제 개표절차와 동일하게 투표함 개함, 후보자별 투표지 분류(투표지분류기 운용), 심사？집계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개표 시연을 위해 투표함 23개에 투입할 시연용 투표지 10만 매를 제작하여 사용한다.
한편, 경남도선관위는 사전투표 제도를 알리기 위해「사전투표 순회 체험홍보단」을 구성하여 2개월 동안 운동경기가 열리는 프로축구？야구？농구 경기장, 지역 축제 현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50여 곳을 찾아다니며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전투표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