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도내 24개교 5,300여명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유권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1월 21일 양산 물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성인이 되면 꼭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 선거 참여의 가치 등에 대한 강연을 한다.

  특히, 사전투표 장비를 이용해 공직선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현장감 있는 투표를 체험하고, 선관위 공무원에 대하여 알아보는 진로직업체험 등 고3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공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새내기유권자들이 투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권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향후 공직선거에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젊은 유권자로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 새내기유권자 연수 장면(11. 21. 양산물금고등학교)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