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31.(월) 완주군 소재 용진초등학교에서 어린이회장단 선거지원을 다녀왔습니다.
장비들을 신기해하며 쳐다보는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건강한 탓인지, 너무 우렁차게 떠들어서 살짝은 힘들었네요.
![소견발표 중입니다. 어머님들이 써주신 건지는 몰라도 멘트들이 비슷하고 은근히 상대후보를 디스하기도 합니다.](/files/cm_data/editorImage/201509/20150901095645.jpg)
소견발표 중입니다. 어머님들이 써주신 건지는 몰라도 멘트들이 비슷하고 은근히 상대후보를 디스하기도 합니다.
기억나는 멘트는 해낼 수 없는 공약을 내세워서 뽑힌 후 그거 메꾸느라 다른 공약을 내세우진 않겠다는 거였습니다.
어린이들도 그런 게 옳지 못하다는 건 알고 있나봐요. 재밌었습니다.
![지문을 꾹 눌르고 있네요. 아이들이 대기줄에서 책상을 흔들어대서 중간중간 제지하곤 했습니다.](/files/cm_data/editorImage/201509/20150901095830.jpg)
지문을 꾹 눌르고 있네요. 아이들이 대기줄에서 책상을 흔들어대서 중간중간 제지하곤 했습니다.
어려서 그런지 그냥 다 만사가 즐거운듯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사진을 찍으려니 호응을 해주고 있습니다. 손에 흰 종이판을 들고 있는 꼬마, 목소리 정말 큽디다.](/files/cm_data/editorImage/201509/20150901095943.jpg)
사진을 찍으려니 호응을 해주고 있습니다. 손에 흰 종이판을 들고 있는 꼬마, 목소리 정말 큽디다.
서로 누구 찍는지 엄청 관심있어 하더군요. 기표소 안을 들여다보는 건 기본이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