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 8월 21일 나주공공도서관과 우리지역 고등학생들의 토론문화 활성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그 일환으로 나주공공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제7회 책속에서 길을 찾는 독서토론대회’에 행정 및 재정적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독서토론대회는 전남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토론문화를 통하여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독서토론대회는 “표현의 자유는 인정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전남지역 고등학교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9월 15일 예선전을 거쳐 9월 29일 대망의 결선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아울러 예선전은 찬반 각 3개팀으로 나누어 나주공공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결선전은 3개 팀 중 한 팀이 두 번 토론하는 리그전 방식으로 나주공공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우수상 팀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전라남도교육감상, 우수상 팀에게도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전라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상, 장려상 팀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나주공공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전남도토론위 관계자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의식과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토론대회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