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란? 내가 살고 있는지역을 대표할 교육감,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기초단체장(구청장·시장·군수),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광역의원, 비례대표기초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선거인은 총7표를 행사하게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5표)와 세종특별자치시(4표) 제외 

지방선거 선출 대상은?

지방선거 투표 절차
신분증제시(※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간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선거인명부 서명→1차 투표용지 수령(시·도교육감선거, 시·도지사선거, 구·시·군의장선거)→기표 후 투표→2차 투표용지 수령(지역구 시·도의원선거, 지역구 구·시·군의원선거, 비례대표 시·도의원선거, 비례대표 구·시·군의원선거)→기표후 투표

지방선거 1인 7표제, 우리동네 일꾼은?

올해 6월 13일 수요일에는 우리 동네의 일꾼을 뽑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그런데,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행사할 표가 무려 7장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1인 7표제, 7번의 투표를 통해 우리는 우리 동네 일꾼을 뽑게 되는데요, 자, 그럼 선출대상에 대하여 함께 알아 보시죠~   

지방선거, 우리 동네 일꾼은?
지방선거에서 선거인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대표할 교육감, 광역단체장(시•도지사선거), 기초단체장(구•시•군의 장 선거), 광역의원(지역구 시•도의원선거), 기초의원(지역구 구•시•군의원), 비례대표광역의원, 비례대표기초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총 7표를 행사하게 됩니다.
 
7표를 행사해야 하는 만큼, 1차와 2차로 나누어서 투표가 진행되는데요, 1차에서는 시•도지사선거, 구•시•군의장선거, 시•도교육감선거 총3장의 투표용지를 배부받게 되며, 2차에서는 지역구 시•도의원선거, 지역구 구•시•군의원선거, 비례대표 시•도의원선거, 비례대표 구•시•군의원선거 총 4장의 투표용지를 배부받아 원하는 후보자에게 투표하게 됩니다.
 
1인 7표제에서 예외인 지역도 있죠? 바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인데요, 제주특별자치도는 1차로 교육감선거, 도지사선거, 2차로 교육의원선거, 지역구도의원선거, 비례대표도의원선거로 총 5표를, 세종특별자치시는 교육감선거, 시장선거, 지역구시의원선거, 비례대표시의원선거로 총 4표를 행사합니다.

투표, 어떻게 진행되나요?
7표를 투표하는 만큼, 투표하는 방식도 많이 궁금하시죠? 큰 틀은 지난 대선과 비슷합니다. 먼저 투표소에 들러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해요. 이 때 필요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명서로 본인을 확인할 수 있으면 ok!

본격적인 투표를 해볼까요? 서명이 끝나면 1차 투표용지 3장을 받고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마다 각각 한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한 뒤 내용이 보이지 않게 3장의 투표지를 투표함에 함께 넣어요. 그 다음 2차 투표용지 4장을 받고 기표소 안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이용해 투표용지마다 각각 하나의 후보자 혹은 정당에 기표합니다. 기표한 후에는 1차처럼 기표 내용이 보이지 않게 투표함에 투표지 4장을 넣으면 끝이랍니다. 어때요, 참 쉽죠?

이제 5달도 채 남지 않은 지방선거, 7개의 선거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만큼, 우리 동네를 위해 일할 참된 일꾼을 뽑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입후보예정자와 공약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결정하는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겠죠? :)